오늘 알아볼 것은 펠리오 다이어트란 거다.
구석기 식단이나 원시인 식단이라고 불린다
이 점이 많은 식습관이다.
천조국에서는 펠리오 다이어트라고 많이 쓰이고 있으니, 그냥 그 명칭을 쓰겠다.
이 다큐의 진행자는 운동을 즐겨한다.
그러다가 갑자기 픽 쓰러짐
의사에게 앞으로 2년안에 죽을 확률 50%, 운 좋으면 6년까지 산다는 말을 듣는다
그래서 진행자는 오래 살기위해 건강에 좋다는 식단을 찾아 해맸다고 한다
처음 선택한 식단은 미국 정부가 추천하는 탄수화물을 많이, 그리고 지방을 적게 먹는 것.
하지만 언제나 배고픔을 느꼈다고 함
그래서 다른 많은 식단들을 경험 한 뒤에 비건(채식)에 한동한 정착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항상 기분이 좋지 않고, 힘이 나지 않는다는 느낌을 받는다
현대 미국인들은 다양한 질병을 안고 산다
"현재 대중들이 건강에 좋은 음식이 뭔지 혼란을 일으키는 까닭은,
거대 음식산업 기업과 특정 이익단체들이 자신들의 이익에 맞춰 진실을 호도하기 때문입니다"
(음모론 ㅍㅌㅊ?)
오바마 마누라 "현재 연간 470억달러가 비만치료에 쓰이고 있습니다"
많은 미디어들이 어떨 때는 '어떤 음식이 좋다' 또 다른 때는 '아니다 이게 좋다'는 식으로 혼란스러운 메세지를 던진다
"건강은 단순히 질병이 없는 상태가 아닙니다"
"건강은 건강한 상태여야 의미가 있는거죠"
"많은 사람들이 질병은 없지만, 불면증에 시달리고, 항상 무기력하고 병원을 제 집처럼 들락거리죠"
예방 가능한 질병으로 매년 죽는 사람의 숫자는 9.11으로 죽은 사람의 100배에 달한다
곧 죽을거라는 의사의 말을 들은 뒤 22년까지 멀쩡하게 살아있는 진행자.
하지만 언제라도 심장발작으로 죽을 수 있는 위험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무엇이 건강에 좋은 식단인지 찾아 떠나기로 한다
중상주의가 한창인 시절 유럽의 많은 나라들이 노예들을 구하러 아프리카나 아시아로 향했다
거기 원주민들을 보고 서양인들은 놀랐는데, 생각보다 아주 탄탄한 몸매에 생각보다 훨씬 건강했고,
이빨도 충치가 하나도 없고, 턱도 잘 발달되어 있었다고 한다
더 재밌는 것은 원주민들이 언제나 활기에 넘쳤다는 것.
왼쪽은 원시 식단에 따른 사람들의 치아, 오른쪽은 서구 식생활(설탕, 밀가루) 이 들어온 뒤의 사람들 치아이다.
한편 오스레일리아 원주민들은 원래 캥거루나 야생의 식물을 채집해서 먹던 전통적인 식습관을 가졌다
그런데 현대 식습관으로 바뀐 원주민 후세들은 당뇨병과 비만에 시달렸는데..
이들의 식습관을 예전 방식대로 돌리는 실험을 한다
그랬더니 인슐린 저항성도 내려가고, 체중도 빠졌다
고혈압도 내려가고, 콜레스테롤로 정상으로 돌아왔다
단지 7주동안 70% 이상의 동물성 위주의 식사를 통해 나온 결과이다.
놀라운 것은 이들은 전혀 운동을 하지 않았다
박사에 따르면, 실험기간 참가자들은 오히려 더 수풀에서 평소보다 더 빈둥거렸다고 한다.
"제 생각에는 현대의 많은 질병들은 전통적인 식단에서 현대적인 식단으로 변화함으로써 발생되었다고 믿습니다"
"전통적인 인류의 식단은 탄수화물 함량이 매우 낮았습니다"
"주로 동물이나 어류, 식물등의 채집을 통해 구했죠"
"탄수화물을 많이 섭취하는 현대인들이 당뇨병과 대사증후군
그리고 비만으로 죽어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요즘 뜨는 식단은 바로 비건(채식)이다. 그래서 진행자는 샌프란시스코 채식 축제에 참여해
그들의 생각을 들어보기로 한다
"전 2살 때부터 비건이었습니다(오른쪽)"
"전 22년간 채식을 했고, 비건을 한지는 얼마 안되었습니다 (왼쪽)"
(채식주의자도 여러가지 종류가 있다. 그중 비건이 제일 미친종자)
"제발 공장에서 가공된 소금과 설탕이 버무려진 쓰레기 좀 드시지 마세요"
"전 콩 육포를 만듭니다"
"기존 육포는 포화지방에 소금범벅이며, 동맥질환을 주잖아요"
"채식주의자는 고기를 먹지 않아야 될 이유들을 열심히 찾지요"
"채식주의 생활이 더 건강한 생활이라고 열심히 홍보하는거죠"
하지만 채식동물들은 풀을 소화하기 위해 여러개 의 위를 가지고 있습니다
풀의 영양집적도는 정말 낮기 때문이죠
항상 24시간 먹이를 찾아다녀야 하고, 항상 먹고 되씹고 다시 씹고 소화시켜야 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하지만 인간은 하루에 2-3번 식사를 해도 괜찮습니다.
초식동물과 신체구조가 완전히 다릅니다.
오히려 사람은 육식동물인 사자와 유사합니다.
비타민B 12 같은 경우는 오직 고기에서만 보충할 수 있지요
"1960년대 이전 의학계는 고기와 채소위주의 식사를 건강한 식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탄수화물을 제한했고요. 지방은 특별히 제한하지 않았죠."
"헌데 현재 정부가 추천하는 식단을 보면 곡물이 많은 비중을 하지합니다"
"20-30년 동안 계속해서 식단에 대해 잘못 말하고 있었죠"
"정부에서는 고 탄수화물과 저 지방 식단을 추천했지만,
계속해서 당뇨와 비만은 증가해 왔습니다"
"지금 정부가 추천하는 식단은 정확히 가축들을 살 찌우기 위한 식단과 일치했습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현대같은 식습관을 언제부터 가지게 되었는지 비유를 통해 알아보도록 하자
아래는 인류 전체의 역사를 풋볼 경기장 크기하고 비교한 것이다.
현생 최초 인류라 볼 수 있는 호모에렉투스가 등장한 것은 2백만년 전이다.
이걸 스타트라인으로 보기로 하자
그리고 네안데르탈인이 유럽에 처음 나타난 것은 23만년전이다.
"원시인들은 진화를 거듭하는 동안 계속해서 동물음식을 더욱 많이 먹어왔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저 멀리서부터 동물음식을 섭취하지 않았다면, 우린 여기서 대화하고 있지 못했을 겁니다"
"그리고 딱 1만년 전에 밀을 먹기 시작했죠"
"저기서부터 바로 여기까지 인간은 고기와 어류, 식물 채집한 것을 먹고 살았습니다"
"누구도 우유를 먹거나 곡물을 먹지 않았죠"
"그리고 인류가 가공식품을 먹기 시작한 것은 바로 딱 91년전입니다"
"인류는 오랫동안 사냥과 채집으로 살아왔습니다"
"인류가 곡물을 먹기 시작한 것이 여기가 정말 맞나요?"
"풋볼장으로 비유한다면 딱 여기죠"
여기서 일게이들은 풋볼장으로는 감이 안 올테니 쉽게 말한다면
인간이 지구상에 0시에 태어났다고 가정하면,
밀과 같은 곡류를 먹기 시작한 것은 저녁 12시 53분경이고,
가공식품을 먹기 시작한 것은 12시 59분 59.999....초가 되겠다.
"이게 200만년 전 인류가 살아온 모습입니다"
"이 때 인류는 고기를 더욱 더욱 섭취하게 됩니다"
"그 결과 뇌의 크기가 급성장하게 되죠"
"인류는 다른 신체는 빠르게 진화했지만, 뇌는 서서히 따라갔습니다"
"동물 단백질의 섭취가 바로 뇌성장에 이바지했죠"
아프리카의 원시인들 생활모습.
"고고학적으로도 인류는 오랫동안 고기와 수렵으로 먹고 살았음이 증명되었습니다."
그럼 어떤 음식을 먹어도 좋은가? 직접 박사와 마트로 가서 확인해 본다.
고기는 무조건 GOOD (Grass Fed면 더 좋음)
통밀 오트밀 NO
"통밀에 혼합된 다른 성분들이 문제를 일으킵니다"
"건강에 좋다는 것은 단순히 마케팅 속임수입니다"
"미네랄 흡수에 방해를 주고요. 다른 많은 영양소 소화에 방해를 주죠"
식빵 NO
식빵 2장이면 설탕 4분의 1컵을 먹는 것과 동일하게 혈당을 급격히 상승시킴
채소도 GOOD
오트밀빵 NO
과일도 GOOD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당뇨병의 원인이 되니 적당히 섭취하세요"
시럽 NO
식빵 NO
어떤 사람은 설탕보다 더 빨리 올리간다고 함.
견과류 GOOD
무설탕 시럽 NO
단 맛을 내기위해 인공적으로 넣은 감미료가 몸에 어떤 작용을 할지 아무도 모르고,
뇌 신경계에 영향을 준다는 연구가 있음
"물론 슈퍼에서 아무 생각없이 가공식품을 집는 것은 편리하지요.
하지만 질병에 걸려도 과연 편리할까요?"
"우리가 오랫동안 먹어온 식단을 무시하고, 현대 식단을 고집하는 것이 문제의 가장 큰 원인입니다"
"제가 한 것은 무슨 새로운 식단을 개발한 것이 아니라
이미 우리가 오랫동안 먹어왔던 식단을 보여준 것 뿐 입니다"
"우리는 유전적으로 원시인들과 거의 다르지 않습니다."
(음식은 미개한게 좋은거다.)
지가 알고 있는 건강한 식단하고 거리가 있다고,
혹은 채식이나 밀가루 안 좋다고 해서
ㅂㄹㄹ할 놈도 좆문가들 분명 나올거다.
먹던 대로 먹을 놈은 그냥 먹던 대로 먹어라.
아무도 강요안한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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