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껄룩1 고양이 분양받았다가 누나 멘탈 나감 (펌) 우리 누나가 외롭다면서 고양이 분양받으려다가 정신 박살나서 글 올림. 일단 우리 누나는 대학 졸업 후 일 하고 있는데, 직장 근처에서 자취함. 근데 혼자 살다보니 많이 외로웠던 거 같음. 다들 펫샵 안 좋다, 강아지 공장 고양이 공장 사라져라, 사지 말고 분양하라 등등 이런 이야기 많이 하니까 우리 누나도 어디에서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포인핸드인지 네캎인지는 안 물어봐서 모르겠다) 일단 분양을 받았나봐. 방묘창 방묘문 필수에 고양이 사료나 장난감 같은 것들 전부 미리 구비해두고 사진 찍어서 보내라고 시킴. 누나는 월급 떼어서 그것들 사고 인증함 그러더니 이젠 책임비랍시고 5만원 달라고 하며 중성화 수술 후에 돌려주겠다고 했음. 누나는 고양이 받아서 중성화 수술까지 십 몇만원 들여서 다 해줌. 근데 책임비.. 2021. 11.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