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음기호를 읽을 줄 모르면 영어공부할 때 존나 피곤하다.
소리내는 방법을 모르는데 어떻게 읽고 머리에 집어넣노?
그건 그냥 글자그림을 머릿속에 집어넣는거랑 똑같은거임;;; 이렇게 되면 스펠링 못외운다;
내가 해부학 글에 한글 발음 적어놓은 것은 대충 읽을 수 있을만큼만의 발음으로만 적어놨다.
한글로 영어발음을 구현하기에는 존나게 귀찮을분더러 없는 발음도 존재한다.
없는 발음이라면 i와 같은 발음이 있다. (F도 있고 th도 있고 많다.)
i를 보통 '이' 라고 발음하는 경우가 많다.
sit 이라는 단어를 보면 단순히 '싯' 혹은 '싵' '시트' 라고 읽는 사람이 있다.
보기 쉽게 하려면 '싯' 이라 표현하면 된다. 그런데 이- 발음이 입술이 양옆으로 찢는 그런 강한 발음이 아닌,
(파스닉 수업에서 본 내용임)
한국어 '으'와 '에' 사이의 '이'와 비슷한 발음이라 하더라.. 약간 '으' 랑 비슷하기도 함;;
시이잇~ 이 아니라 스읐~ 에이 씨발 적고도 표현을 못하겠노;;
this is도 '디스 이즈'가 아니라 'th으슷' 시발 적고도 골때리네;;
아무튼 이런식으로 한국어 발음과 완벽히 동일한 발음이 없는 것도 많다!
그래서 발음을 한글로 적으면서 공부하게 되면 존나 이게 나중에 말할때랑 들을 때 좀 복잡해지는 것 같다고 느낀다.
괴리감;
그래서 발음 기호 그대로 쓰고 읽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보통 사전이나 보카집을 보면 영단어 옆이나 밑에 보면 발음기호까지 적혀져있는게 많다.
이게 처음에는 한글로 적어가면서 발음을 표기해두었다가 발음기호를 읽는 방법을 터득하면 한글로 적은 것이 필요없어지고 영어발음기호만 보더라도 읽을 수 있게 된다.
소리내어 읽을 수 있으면 머리에 오래남고 확실히 좀 더 영어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다(?);;
알파벳을 나열해서 외우는게 아닌 연결해서 외울 수 있게 된다.
영어발음기호를 익히면 혼자 독학 할 때 유용하게 쓰이니 반드시 외워 함께 공부하면 좋겠다.
발음기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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