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 팁.txt
입사 팁
- 이력서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쓰기 어려워하고 가장 고민하는 대목이 아닌가 생각한다.
정말로 대기업은 SKY
중견기업급은 중경외시까지 정도로 상급으로 보고
나머지는 그냥 4년제 졸업했구나 라고 생각한다.
대기업 취업을 희망하는 일게이는 그냥 스팩이나 쌓아라
중견기업을 희망하는 지잡일게이들을 위한 팁이다.
지잡4년제면 대학이 어딜나왔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성적과 전공을 주로 본다
그리고 이력서에 쓰는 자격증란
여기에 쓰잘때기 없는 MOS 오토캐드 이딴거 쓰는놈들이 있는데
이딴거보다 해외 배낭여행 6개월 다녀왔다라고 쓰는놈 뽑는 일이 다반사다
자격증은 기사급 아니면 쩌리 자격증이라고 보면된다.
산업기사자격증까지는 어느정도 눈여겨보긴하다만 기사자격증과는 갭차이가 노무노무 크다
자격증란은 주로 어학능력자격증이 있는지
아니면 뽑는 부서의 관련 자격증이 있는지 정도만 볼뿐 그닥 심도있게 점수를 주진 않는다
- 자기소개서
몇달간 자소서 150장 정도 읽어본 결과
취준생들의 60%는 네이년 자소서 짜집기였다.
입사 포부 몇년 후에 어떤자리에 있고 어떤일을 할것인지 회사 발전에 도움이 되겠습니다 등등
하등 쓰잘때기 없는 얘기들 이 다반사다
'저는 어려서부터 엄격한 부모님 원칙주의 부모님.....'
요딴말부터 쓰는놈은 그냥 이력서 구겨서 쓰레기통행이다
'뭐든지 할 자신이 있습니다!'
'최고가 되기위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등등 보기에 낯부끄러울정도의 멘트를 첫마디로 달아놓는 애들은 모든내용이 진짜였다.
잘생각해보면 입사해서 니들이 할수 있는일은 커피 복사 잡심부름인데
어떤일을 할것이며 어떤자리로 발전을 위해 노력을 할것이다 등등은
이력서 보는 인사담당관 입장에서 개소리로 밖에 안보인다.
입사하자마자 자기 역활에 대해 정확한 지시가 내려지고 그일을 바로 수행해야하는 직종은
연구원 기술경력직등등이지 일반 회사 경영관리 재무 회계 품질 개발팀 등등은 다 눈치것 배우다 일을 맡게되는것이다.
회사가 원하는건 회사 발전이지 입사하는 신입의 발전이 중요한게 아니야
니 발전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고 무엇을 할것인지는 속으로 생각하고
회사발전을 위해 초반부터 니가 할수 있는 일을 파악하고(ex:분위기 메이커, 잔심부름담당, 아부(돌려말하면 상사에게 대단하다 하기)등등)
그것에 대한 얘기와 입사하는 회사가 어떤회사고 무얼하는 회사며 어떤 직종이 있는지 그 직종에서 하는일에대한 파악이 우선이다
그저 월급받고 일하고 싶어서 회사에 들어오려는 거면 이력서에서부터 티가 난다.
"나 이러이러한 놈이니 뽑아봐" 하는 뉘앙스가 엄청나게 풍겨져 나온다
그러니 자소서는 겸손하게 상대방 즉 내 자소서를 볼 면접담당관 인사담당관의 입장을 생각하며 써야 한다는게 중요하다.
- 면접
일게이들이라면 면접이 얼마나 떨린지 알꺼라 본다
면접하는 사람 3,4명이 앞에 앉아있는데
굉장히 공격적인 질문을 하는사람도 있고 차분하고 조리있게 질문하는 사람
니가 뭘하는 난 관심이 없으니 알아서 자기 PR이나 하다 나가라 하는 포스를 풍기는 사람 등등
면접담당관은 그 개성이 각자 너무너무 다르다
첫번째 중요한 포인트는
시선과 말투다
면접담당관을 똑바로 그러나 버릇없어보이지 않게 처다보는 스킬을 길러야 한다.
무표정이 아닌 살짝 아주 살짝 저사람 웃고있나? 라는 생각보다 표정이 편안하네.. 라는 생각이 들정도의 미소와
면접담당관의 미간을 쳐다보는 행동은 자신감과 자존감 입사 후 적응 능력등을 판단하는 좋은 기준이 된다
그리고 말투는 군대에서처럼 명확한 발음과 끝맺음이 중요하다
끝을 질질끌면서 앵앵대는 말투라면 뽑아봐야 이새끼 적응 못하고 금방 퇴사 하겠네 라는 생각이 들게 한다
그게 바로 즌라도 새끼들 특징이지
사람에게 확신을 심어주지 않고 어중간하게 대화를 이어가며 서서히 사람을 믿게 하는
하지만 면접은 짧으면 5분 길어봐야 30분을 넘기지 못한다. (PPT면접 토론면접은 제외)
그시간동안 나를 가장 많이 보여줄수 있는건 말투와 시선 앉아있는 모습이다.
대기업 입사면접하는걸 봤는지 모르겠지만
예전 대기업 면접보러 갔을때 진짜 TV와 비슷하다 면접관 4명이 앉아있고 면접보는데 60명이 기다려서
3,4명씩 들어가 자율 질문을 한다 엄청나게 긴장되지만 자신감 있는 목소리로 대답하고 면접관을 똑바로 쳐다본 옆사람에게
질문이 배로 쏟아지더라...
*면접보는 인원이 다수 일때 질문이 나에게 쏟아진다는 것은 뽑을건데 너에대해 더 알고 싶다 라는 뜻으로 보면된다.
멍청한 놈들이라면 이새끼들이 왜 나한테만 질문을 하는거야 곤란하게 해서 떨어트릴려고 그러나? 라는 생각을 가질수 있는데
그게 아니다라는걸 잘 알아뒀으면 한다
면접의 중요 포인트는 시선 말투 자세다
대기업이 아니고서야 영어면접하는곳은 드물뿐더러 전공에 대한 질문 50% 잡질문 50%라고 보면된다.
회사 생활 팁
자 이제 입사를 했으면 회사에 적응을 하고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며
상사와 원활한 관계를 유지하고 회식에 빠짐없이 참석해 인지도를 높이고 싶겠지만
그딴건 다 때려치고
가장중요한 팁은 '보고' 다.
군대간 게이들은 알지? 일상이 보고라는거
회사 생활도 마찬가지다
심지어 "화장실좀 다녀오겠습니다."
"담배한테 태우고 오겠습니다."
라는 자질구레한 보고까지도 해줘라
보고가 왜 중요하냐면
회사생활 중간쯤 되었는데 너한테 맡겨진 업무처리에 대해 중간보고등을 생략하고
결과물을 보여줬을때 잘되면 본전이지만
잘못하면 개 욕처먹는건 너 하나다.
하지만 너에 바로위 상급자에게 보고를 하거나 팀장급에게 보고를 하고 진행을 할시
그게 잘못되었는지 잘하고 있는지에 대한 판단을 그사람들이 하여 잘못 하고 있다면 그즉시 멈추라고 할것이며
잘못하고 있지만 그냥 진행하라고 했다면 욕을 처먹는건 다 같이 처먹어서 그나마 정신적으로 피해가 덜하다
보고<<<굉장히 중요하다
입사하면 보고를 생활화하고 업무일지는 꼭 쓰도록 해라
업무일지는 내 후임에게 가르쳐야할 내용과 내가 뭘했는지에 대한 기록이 되므로 중요한 지침과 기록자료가 될것이다.
이상 대기업이 아닌 중견기업이나 규모가 큰 중소기업에 입사하는 팁에 대해 적었다.
보고가 중요한 이유 : 사사로운 보고를 안하면 자신을 만만하다고 생각한다고 느끼는 상사가 많다. 실제로 그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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