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도 사회복지 관련해서 썰을 푼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쓸려고 한드아.
사회복지 공익 + 사회복지전공 + 복지계 직장 해서 지금까지 총 10~년 동안 여초생활을 했었다.
오늘 본 미대 여초썰이 너무 공감되서 이번엔 대학 썰을 풀어보려고 한다.
동기는 대략 90명 남짓이였고 그중 남자는 4명 밖에 안됬다.
- 지역사회 활동 (학과행사)
지역 사회 활동이라고해서 좋게 말하면 기관 견학이고 나쁘게 말하면 열정페이로 위장한 봉사활동이 있는데
여자들은 개꿀만 갈려고 한다. 일단 지네끼리 정하고 남자들한테 강요 한다.
정작 지네들이 다수결로 가자고 한 곳 가서보면 남자들만 (화장실 지하실 청소, 가구 수리 등) 토나오는것들 하고 있더라.
어린이날 행사 같은것도 보면 여자애들은 애들이랑 같이 관람하고 남자들은 더운날 밖에서 차량 유도 (주차요원), 찌라시 뿌리기 이딴거 한다.
- 축제, 체육대회, 학과 행사 등 준비
남자들만 조뺑이 친다. 일단 책상이동 설치 같은건 다 남자시키고 나머지 꿀보직들은 지네들끼리 투표 가위바위보해서 정한다.
숫자에서 밀려서 거의 선택권이 없거나 아예 암묵적으로 지네들끼리 여톡방에서 정해서 끝내버린다.
나중에 필자가 4학년 복학했을때도 개판이길래 엎어버렸다. (뒤에 썰+@)
체육 대회 같은 것도 상금이 보통 붙어나오는데 우리같은 여초과는 보통 체대과나 다른 과 용병을 쓴다. (남자를 빌려옴)
+@로 몇 안남은 남자 전체가 나가는데.. 상금을 탄 경우는 용병 빌려준 과에 얼마 떼어주고
남은 돈은 학과를 위해 쓴다는 명분으로 삥 뜯어가는데 아무것도 안한 여자애들이 투표로 정해버린다.
(인원수가 압도적이다보니 투표를 해도 전혀 쓸모없는데로 사용이 된다.)
ㅈ뺑이 친 남자들에겐 아무것도 돌아오지 않는다.
- 준비실이나 관련된 강의실이 존나 더럽다.
진짜 공공장소도 그렇게 더렇게 쓸 수 있다는걸 처음 알았다.
실습실이라고해서 침대 등이 있는 (수면실) 이 있는데 내가 과자를 쿠션삼아 눕는건지 매트에 눕는건지 구분이 안가더라
그리고 아까 미대썰에서도 나왔는데 음료든 커피든 다 안쳐먹고 한 2할쯤 남겨놓는다. 2할 적립쿠폰도 아니고 ㅅㅂ...
지네들 밥쳐먹은것도 청소를 안해놔서 과생 전체가 실강 시간에 청소한적도 있었다.
- 남자는 빵셔틀
이거는 솔직히 뒤에 설명해줄 버팔러 새끼가 캐리해서 남자들이 빵셔틀이 된다.
내가 곧 빵셔틀이 된다!
- 버팔러 십새기
동기 중엔 없었고 학한년 위에 선배 중에 있었는데 이새긴 토종 사회복지과도 아니였고 체대관련과에서 전과해온 새기였다.
남자 한정 강약약강 종특이였는데 여자만 보면 정신을 못차리는 새기였다.
사복과는 특성상 행사가 진짜 미친듯이 많다. 복지계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지역사회@@를 붙여서 열정페이를 시키거나 무언가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새기가 대놓고 남녀 차별을 오지게 했다.
젊은 여자 교수님이 계셨는데 남녀 똑같이 일을 배분해주면 여자애들한테는 자기가 알아서 다 하겠다고 해놓고 남자 후배들을 ㅈ뺑이 시키던 색기였다.
남자애들한테 돈 빌려서 여자애들한테 밥사주던 새기였고 나중엔 남녀 대립이 나올만한 사건에선 이새기가 항상 통수를 쳤다. 이완용 같은 시벌럼
제주도 가서 드론사업인가 뭔 사업 한다고 없어졌는데 ㅊ짱한테 ㅋㅃ맞아서 엔티티한테 갔으면 한다.
- 니가 숀도 아니고 왜 날로 먹을려 해?
지네들 필요할때만 존나게 찾는다, 근데 미대썰과 다르게 강압적인 경우가 많다.
안해주면 그다음날 보면 희대의 개@기가 되어있고 해줘도 아무런 메리트가 없다.
그리고 불만이 일단 존나 많다.
필자의 경우는 컴공과를 중퇴하고 사복과로 재수를 해서 다시 시작해서 컴퓨터를 좀 잘만졌다.
사실 컴공과 라서기보다는 그냥 취미가 그쪽이였다.
2학년때 과제 제출 1주전인데 선배라는 ㄴ들이 단체로와서 행사 사진 포토샵해달라고 돌아가면서 ㅈㄹ하더라
안할려고 했는데 위에 버팔러 새기가 통수 하드캐리해서 결국엔 해줬다.
근데 해줘도 맘에 안든다고 열정페이 시키면서 ㅈㄹ이더라. 본편이 수레기라 보정 받아도 안됨 ㅋㅋㅋ 할려다가 말았다.
얼마 안되서 소문 도는거 보니까 사실 알고보니 컴퓨터 개 못다루면서 소리만 요란한 수레였다 라는식이 되버렸더라. ㅅㅂ..
그 이후로도 뭐 해달라 뭐 해달라 요구를 엄청 받았는데 정당하게 페이 받아가면서 하니까 과에서 희대의 개@끼가 되있더라.
- 감성이 지배되서 이성따윈 없는 생각 구조
복지계는 사각지대가 많아서 탁상공론 경우가 많다.
그래서 토론이나 토의 피드백 관련된 수업이 많은데 아무리 많은 법과 제도를 알아오고 준비해와도
이기기가 진짜 힘들다. 거의 대다수가 그러는데 공감되서 뇌가 돌아가버리면 빼박팩트인것도 안먹히더라.
생계형 비리라고하면 싹다 용서해드리는 미래의 판검사쯤 되시겠다.
참고로 팩트로 진퇴로 다 막아서 이겨도 학과 내에서 희대의 개@기 개년이 되어있는 경우가 많다.
+ 선즙필승이야말로 최고의 공방법
발표후에 공방전 하는 수업들도 많은데 여자 발표자인 경우엔 공격 많이 받아서 대답할거 못찾으면 운다. 개ㅅㅂ...
그럼 여론 또 쏠려서 공격자 개@기 만들어버리는거 한순간 이더라.
- 졸업 전에 마지막으로 해본 사이다
필자의 경우는 공익을 실습 졸업 직전에 다녀왔다.
그래서 4학년 복학했을땐 실제로 활동하는 사람중에 제일 고학번이였고.
조교누나가 동기여서 진짜 무법자 수준이였다. 학과장님이랑도 많이 친했고.. (열정페이로 이루어진 관계였다.ㅅㅂ..)
앞서 말한 학과 행사 사건때 (외부 초청 행사)
남녀 합쳐서 200명이 넘는 인원이 행사 준비하는데 그 중에 남자 10명정도만 책상 뷔페 음식 나르길래
일부로 같이하면서 안하는 여자애들 눈치 존나 주고 큰소리로 존나 떠들고 다녔다. (몇일 밤샘 작업해서 개빡쳤었던때였다.)
"와 @@학번인 나도 하는데 재넨 노네 ㅋㅋㅋ"
"빨리 끝내고 쉬고 싶다"
"학과행사인데 누군하고 누군 편하게 의자에서 졸고 ㅋㅋㅋㅋㅋ"
"다 같이 하나씩만 날랐으면 20분전에는 끝났을뜻 ㅋㅋㅋ" 이런식으로 말 하면서 다니니까 결국 여자애들도 다 나와서 의자하나씩 책상하나씩 음식하나씩이라도 들어서 나르더라
그니까 10분 컷도 안걸려서 끝났다. 단 한번도 후배들한테 심부름 안시켜봤고 처음으로 꼰대짓했는데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했다고 생각한다.
그 이후로도 버팔러 십새기가 없어서 학번 앞세워서 여자애들 ㅈ까고 하고 의견피력하면서 다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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