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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통증과 탈모.txt

by .           2021. 1.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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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통증은 염증성 질환에 의한 통증이 아닌 다음에는 혈액순환과 관계가 있습니다.

 

염증이 자리잡는 이유도 결국은 혈액순환이 원할치 않은 결과이니 폭넓게 본다면

 

혈액순환의 문제가 맞을겁니다.

 

 

 

관리하거나 상담하러 왔을 때 목과 어깨의 상태를 봐준 것만으로 호전된 경우도

 

많았고, 두피맛사지로도 좋아지는 경우를 많이 보았습니다.

 

 

 

아래 글은 제가 몇년전에 두피통증에 관해 쓴 글인데,,

 

약간은 수정할 내용들이 있기는 하나 전반적 이해돕기에 도움이 될 것 같아 그대로

 

펌해드리겠습니다..

 

 

 

 

 

<두피통증과 탈모>

 

 

두피가 아파요 머리카락 아파요

두피가 딱딱하거나 손대거나 문지르면 탈모부위가 유독 아프고, 심할 경우 머리에서 톡톡 소리까지 나는 경험을 많은 분들이 해보셨을 것입니다. 상담을 하면서도 머리가 아파요..하는 질문 참 많이 받습니다.

 

탈모의 원인에 대해 과학적인 수치로 찾아보려고 하다보니

 

어디에서는 어떤 호르몬이나 효소의 수가 많이 보이고, 또 모낭충이 많이 보이고, 피지선도 커져서 기름기도 많이 도는 것 같고 해서 여러 가지로 탈모의 원인들에 대해 규정하지만, 이것만으로는 여전히 설명하기 힘든 것이 탈모가 왜 일어날까 하는 겁니다. 물론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일어나고, 그것들에 대한 규명이 되지 못하고 있으니 탈모란 절대 극복할 수 없는 것처럼 비춰지기도 합니다.

 

어떤 원인을 차치하고라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은 혈액순환입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면 그것이 어혈의 정체이든지, 콜레스테롤로 인한 것이든지 간에 우리 몸의 각 조직과 세포에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해주지 못하여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자명합니다.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증거를 탈모의 관점에서 보면

가장 먼저 느끼는 것이 탈모부위의 통증입니다.

 

우리가 화분에서 화초나 식물을 키울 때 흙을 넣습니다. 적당한 두께의 흙이 있어야 식물도 뿌리를 내리고, 흙에 주는 영양제나, 물 등을 통해 그 생명을 유지하고 성장을 해나갑니다. 우리의 모발도 마찬가지입니다. 흙과 같은 적당한 피부조직이 있어, 모세혈관을 통해 모유두로 영양분과 산소가 공급되어 머리카락이 자라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혈액순환이 제대로 되지 못하는 상태에다가

 

피지, 각질, 노폐물, 땀, 먼지 등등이 엉겨 붙어 두피를 덮다가 역류해 들어가면서 두피 속에 독소가 오랜 세월 거쳐 쌓이다 보면 독소층에 밀려 모발공장이 있는 진피층은 점점 얇아지고. 두피와 두개골이 붙어 혈관은 눌려 더 이상의 영양을 공급하지 못하게 되는 거지요.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한 세포와 신경, 혈관은 제대로 활동할 수 없어 그 기능을 상실한 채 딱딱하게 굳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그로 인해 탈모이신 분들은 대개 탈모부위가 딱딱하고, 얇아 쿠션감도 없고, 딱딱하게 굳어진 신경과 두피와 달라붙은 두개골의 마찰로 심한 경우 머리에서 소리가 나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글에서는 두피의 통증에 대해서 자세히 이야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두피의 통증 우리가 이것을 줄여 보통 ‘두통’이라고 합니다. 저도 예전에는 두통하면 머릿속이나 뇌 속에 무슨 문제가 생겨 머리에 아프다라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생각했고, 병원에서도 어떤 의사들은 그렇게 말씀하시길래 진짜 그런 줄 알았는데, 깊이 공부해 보다보니 두통은 뇌 속(물론 뇌 속에 문제가 있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우리가 늘상 겪고 있는 일반적인 두통이라고 보기는 힘들고, MRI촬영 등을 통하여 검사 후 문제가 있으면 수술로서 해결이 되는 부분입니다)의 문제보다는 두개골을 감싸고 있는 두피의 통증인 경우였습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으면서도 아직까지 전혀 해결이 되지 않고 일시적인 진통제로 증상완화만 하는 이 두통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환자에게는 고통을 주고, 어떤 검사에도 그 원인은 드러나지 않아 더욱 힘든 문제입니다.

 

이런 두피 통증이 생기는 근본적인 이유는 혈액순환 장애입니다.

 

두피로 가는 운동신경, 감각신경, 혈관 등의 문제로 생기는 이차적인 현상으로 두피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그래서 보통 두통이라고 병원에 오긴 왔는데, 그 원인이 애매한 경우 스트레스성이니 신경성이니 긴장성 두통이니 하고 애매하게 얼버무리는 경우가 허다하지요..

 

두통의 개념을 제대로 알기만 하면 사실 탈모인들이 탈모의 2차적 현상이라고 해야 하나 일차적 원인이라고 해야 하나 애매하긴 하지만 ,이러한 두통 즉 두피통증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심한 경우 머리카락조차도 쓸어넘기기 힘들다는 분도 계시고, 아프다는 이유로 세정이나 맛사지도 소홀히 하다보니 위생상의 문제 또한 발생하게 되어 탈모가 더 악화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두통의 증상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데,

 

머리가 무겁거나, 띵하기도 하고, 흔들리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뒷머리가 당기고, 멍하고, 욱신거리고, 어지럽고, 바늘로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기도 하고, 머리가 개질 듯이 아프기도 하지요..이는 일반적인 증상들이고, 보통 탈모인들은 두개골의 측면이 아프거나 앞이마까지 당기면서 아프기도 하고, 귀와 눈알이 빠질 듯이 아프기도 하고, 시력저하가 생기는 경우도 있고, 손도 못 댈 정도의 심한 통증이 있는 경우도 있고, 탈모 부위가 쓰리기도 하고 심한 경우 가끔 속이 메슥거리고, 구토가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두통을 완화시키려면 일단 혈액순환이 잘 되게 하여야 합니다.

 

두개골에 붙어 있는 얇아진 두피를 떼내고, 피가 잘 통하게 해서 영양분과 산소가 모발에 충분히 공급이 되고, 모발이 뿌리를 내리고 자랄 수 있게 진피층도 두툼해지면 두피가 건강해지고, 따라서 자라는 모발도 굵고 힘있게 되겠지요.

 

지속적이고, 자주 반복되는 통증일 경우는 전문적인 두피관리에 들어가셔서 독소배출과 두피스켈링 작업까지 병행해 하시는 것이 좋지만, 그것에 앞서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손쉬운 방법으로 두피맛사지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맛사지 방법은 일단 주변부부터 중심부를 공략하는 형식으로 나가는 것이 좋습니다. 아침, 저녁 2회나 아니면 시간나시면 수시로 손끝 지문으로 통증을 느끼는 주변부위에서 시작하여 통증 부위로 옮겨가면서 문지르거나 흔들어서 두피와 두개골을 떼어낸다는 생각으로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아프지만, 이런 맛사지를 반복적으로 하다보면 통증도 완화되고, 조금씩 진피층이 올라오면서 쿠션감도 생기게 됩니다. 모발이 자랄 수 있는 토대가 형성되는 거지요. 독소까지 배출시키는 관리까지 병행한다면 금상첨화이구요.

 

보통 머리를 누르거나 만져서 아픈 그 부위가 탈모가 진행되고 있는 부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두통이 혈액순환과 연관이 있다는 것은 여러분의 경험에 의해서도 잘 알 수 있습니다. 보통 찬 음식이나 아이스크림을 먹었을 경우 머리가 띵하거나, 심하면 눈 부위까지 아픈 경험 많이 해보셨을 것입니다. 이런 경우도 갑작스러운 자극으로 혈관이 수축되어 피가 통하지 않게 되고, 일시적인 산소공급으로 피로물질인 젖산이 생기게 되면서 노르에피네프린이라는 대사물질이 생성되어 혈관을 더욱 수축시키게 되고 통증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물론 이는 일시적인 현상이기에 수분 내에 사라지지만. 탈모로 인해 장기간 혈행 장애가 있었다면 두통이 생기는 것은 당연한 거겠죠.

 

그러나 두통이 있다고 해서 머리만 두피맛사지를 하는 것은 임시방편에 지나지 않습니다. 혈행은 온 몸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그렇다고 해서 온 몸을 할 수는 없지만, 보통 탈모로까지 이어질 정도의 혈행 장애기 있을 때 문제가 될 수 있는 지점을 찾아 그 부분까지 풀어준다면 더욱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 그런 부위를 찾아내는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우리 몸이 알기 때문이지요. 눌러보면 주변에 비해 심하게 아픈 부위가 있다면 바로 그 부분의 혈액순환이 막혀있는 것입니다.

 

정리해 드리면

 

첫째 견정(肩井)이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우리가 어깨가 결리거나 부모님께 안마해드릴 때 주로 만지는 부위로. 양쪽 어깨죽지 부분에 엄지로 눌러보면 푹 들어가는 곳입니다. 이곳이 굳어지고 뭉쳐 있으면 두피의 감각신경인 대후두신경을 잡아당기게 되어 머리에 통증이 생긴다고 합니다.

 

둘째 풍지(風池)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우리가 목을 뒤로 젖혔을 때 접혀지는 목 척추의 약간 위 지점으로 양쪽 귀의 중간을 연결하여 만나는 가운데 지점에서 좌우로 1.5cm 정도의 위치라고 보시면 됩니다. 이 곳은 두통을 일으키는 대후두신경이 두피로 나올 때 두측 반극근이라고 하는 근육을 뚫고 나오는 곳으로 이곳이 막히면 대후두신경이 압박을 당해 두통이 온다고 합니다.

 

셋째 완골(完骨)이라고 하는 부위입니다. 양쪽 귀의 뒤쪽에 있는 볼록한 뼈를 유양돌기(乳養突起)라고 하는데, 바로 그 뒤에 오목하게 들어간 곳이 완골입니다. 이곳의 밑으로 후두동맥과 정맥이 올라가며 안면 신경의 가지 중에서 후두근으로 가는 신경이 지나가는 곳으로 이곳에 장애가 생기면 두피로 가는 혈관이나 운동신경이 막혀서 두통이 올 수 있다고 합니다.

 

보통 탈모관리에서 경락을 한다고 하면 이런 부분들과 백회를 중심으로 지압하고, 두피맛사지를 합니다만, 지금까지의 경락은 침을 놓는 위치에 맞춰져 있어 이 부분을 지압하시되, 가능하시면 주변부위 근육까지 같이 풀어주시는 방법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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