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1) 물고문하기위해 정수기에 들렀다가 전직 동료 검사를 만나는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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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와 안부를 묻다가 자신이 지금 물고문을 할거라는걸 넌지시알리며 보지않는게 좋을거라고 한다.

일부러 물고문할거라고 안심시키기위해 물통을 들고 헤어진다. 사실 그의 머릿속에는 물고문보다 더한걸 계획중이다

 

 

 

씬2)물통을 들고 취조실로 들어오는 알레한드로

 

 

 

 

 

처음부터 물통을 준비해놓는 맷과달리 알레한드로는 물통을 들고 입장하는 쇼를 보여준다. 그리고 범인의 위치를 자백할 마지막기회를준다. 물통은 놈이 물통을 보고도 자백을 할지안할지를 보여주는 일종의 가짜 협박장치다. 애초에 알레한드로는 물통을 보고도 안불놈이면 놈의 똥꼬를 딸셈이였다.

 

 

 

 

 

씬3)알레한드로가 놈의 얼굴에 자신의 가랑이를 갖다붙히는순간 못보겠다며 나가버리는 스티브 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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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는 맷과 동고동락하는 베테랑 동료로, 맷의 물고문을 수없이 봤을것이다.

그런데 물통을 들고왔을때는 안나가던 양반이 알레한드로가 포즈를취하자 나가버린다. 왜일까

 

 

 

 

 

 

 

씬4) 취조실 마지막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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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면에서 놈의 리듬섞인 신음소리와 배수구장면이 동시에 연출된다. 

박자타는 신음소리는 나고있는데 물통의 씰은 안따져있고 배수로에는 물이 안흐르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알레한드로의 부인과 딸은 카르텔에게 강간당하고 살해당했다. 

맞다 알레한드로는 놈을 똑같이 강간하고있다.

 

 

 

 

 

결정적인증거

 

 

 

4:01부분에 베네치오 델토로의 인터뷰를보자.

"get closer and penetrate"(가까워지고..삽입하고..)라고 그 물고문장면을 언급한다.

 

 

알레한드로는 리얼 지옥을보여주기위해 후장까지 따는 리얼미친또라이다.

자신의 성정체성까지 포기해가며 복수하는 캐릭터는 알레한드로가 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