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1 그리스의 괴짜 철학자 디오게네스의 일화들.txt 그리스의 철학자 디오게네스는 사람들에게 막말하는 걸로 유명했다고 한다 1. 궁수가 과녁에서 한참 빗나가게 쏘자 과녁밑에 가서 앉으며 "가장 안전한 곳이구나" 2. 어느 창녀의 아이가 사람들이 모인곳에 돌을 던지자 "그러다 니 애비 맞추겠다" 라고 했다고 한다. 3. 누군가가 그의 앞에서 '운동'을 부정했다. 말하자면 세상의 모든 것이 움직이는 듯이 보이나 실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이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폴짝폴짝 뛰며 그 사람의 주위를 뱅뱅 돌았다. 4. 어느 날 플라톤이 토론을 하며 인간을 두 발로 걷는 깃털 없는 짐승이라 정의하는 일이 있었다. 그러자 디오게네스는 털 뽑은 닭을 들고와서 "이게 플라톤의 인간이다."라고 말했다. 이후로 플라톤은 항상 인간에 대해 설명할 때마다 "손톱과 발톱을 가진" .. 2021.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