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건물 붕괴, 시내버스·승용차 덮쳐...7명 중경상

 

철거 중 건물 붕괴…10여명 매몰 추정 

재건축이던 5층 건물이 무너지면서 버스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오후 4시22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학동 664번지에서 재건축중이던 5층 건물이 붕괴했다. 건물을 해체하는 과정에서 옆을 지탱하고 있는 비계가 시내버스가 있던 도로쪽으로 건물과 함께 무너졌다. 이에 따라 시내버스를 덮쳤다. 승용차 두 대는 매몰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 버스에 타고 있던 사람들을 구조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12명을 구조했다. 이 사고로 구조된 사람중에서 3명은 중상, 4명은 경상을 입은 것으로 소방당국은 파악하고 있다.

https://www.chosun.com/national/incident/2021/06/09/6K4XZXH5MBGZ5ONJI26EQ4D26A/

광주 건물 붕괴, 시내버스·승용차 덮쳐… 8명 중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