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수의 딜레마라고 다 알거다.
모 단체에서 이걸 응용한 시뮬레이션 게임을 만들어서 참가자들끼리 자웅을 겨뤘는데,
존나 황당하게도 코딩 10줄도 안되는 전략이 우승함. 그것도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이 전략은 너무 단순해서 참가자들뿐만 아니라 전세계 학자들도 주목하게 했는데,
바로 '처음엔 협력, 그 다음부터는 상대방이 하는대로 똑같이 따라함' 이였음.
이 존나 단순한 전략이 모든 전략을 재치고 우승함.
자세한건 위키백과 참조해라
https://ko.wikipedia.org/wiki/%ED%8C%83%ED%8F%AC%ED%83%AF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임.
처음엔 예의바르게 다가가되, 상대방 반응에 따라 똑같이 따라해주면 된다. 인간관계는 이걸로 끝이다.
아 물론 너무 당연한 소리지만 갑을관계가 나뉘는 사이에는 이런게 다 의미없지.
너가 아무리 찐따쉑이래도 니 말한마디에 매출이 오가는 관계라면 알아서 똥꼬빨고 난리난다.
여기서 말하는 인간관계는 동등하거나 권력차이가 아주 미묘한 수준인 경우를 말함.
예시를 들면, 처음에 예의바르게 다가갔는데 말투가 싸가지없거나, 돌려까거나, 비꼰다?
난 그즉시 정색빨고 그냥 상대방말 티날정도로 무시해버림. 대답안하고 그냥 정색빨고 씹음.
근데도 대답을 계속 유도하면 싸가지없게 대답한다.
말투에 기본적으로 짜증을 탑재해버림.
웃기게도 이렇게하면 상대방도 나를 함부로 못함.
반대로 끝까지 예의바르게한다? 이새끼들은 널 좆밥으로 인식함.
인간관계에서 배려 즉 예의가 없는 애들의 특징이 인간존중이란 사고가없음.
이것들에게 있어 사람관계란 누가 갑을관계에 있냐가 중요하지 사람대 사람이라는 존중이 없는 애들이다.
물론 의식적으로 그런 생각을 하는게 아니고 대부분은 무의식적으로 갖고있음.
자신이 말로 꼽을 줬는데 쟤가 아무말못한다?
걘 널 자신의 서열 밑으로 인식하는거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찐따출신들이 싫은소리를 잘 못하는데 이렇게 하면 된다.
1. 상대방이 널 먼저 기분 안좋게 대했는데 왜 넌 안좋게 대하면 안되는가?
2. 평소에 연기하듯 연습해라. 이게 효과 직빵이다.
3. 기분이 나쁘면 바로 표출해라. 생각하지마라 일단 기분나쁜말 들었으면 표출하는 버릇을 들이면 자연스럽게 나오게된다.
4. 운동해라. 싫은소리 잘 못하는 애들은 억압된 가정이나 학교생활을 보낸 경우가 많음. 운동하면 자신감이 붙는다. 건강은 덤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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