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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운동을 하는 것과 보디빌딩 대회를 준비하는 것은 확실히 다른 일이다.
3대 운동을 잘 한다고 해서 보디빌딩 선수와 같은 몸매가 되는 것은 아니고,
마찬가지로 보디빌딩 선수들이 3대 운동을 잘 할 것이라는(잘 드는 것) 연관성이 조금 부족하다 할 수 있다.
운동의 시작은 비슷할 수 있지만 끝의 결과물은 서로 다르다.
근본적으로 보디빌딩 운동 방식은 근볼륨 성장과 근육의 모양, 데피니션(체지방을 줄여 근육의 선명도를 보이게 함), 세퍼레이션(근육의 경계선이 뚜렷하게 만듦)을 위함이 크고 3대 운동의 경우 운동적 기능의 향상과 더불어 3대 운동 자체는 파워 리프팅의 종목이기도 하다.
이렇듯 목적이 다른 운동이기 때문에 트레이닝 방식도 천차만별, 다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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