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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전설의 일본 보디빌더 키타무라 카츠미

by .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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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 년 10 월 6 일 출생 


동경 학예 대학 부속 초등학교 · 중학교 · 고등학교 졸업 
도쿄 이과 Ⅱ 류 중퇴 
도쿄 의과 치과 대학 의학부 중퇴 
1983 년 미스터 관동 학생 대회 우승 
1984 년 미스터 관동 우승 
1985 년 미스터 도쿄 우승 
1985 년 미스터 전일본 실업 우승 

1985 년 미스터 아시아 라이트 헤비급 클래스 우승 
1986 년 미스터 퍼시픽 우승 
1986 년 미스터 올 재팬 챔피언 십 우승 
1990 년 WABBA 세계 선수권 대회 세계 4 위 입상 
1999 년 WABBA 태평양 세계 선수권 종합 우승 
1999 년 NPC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헤비 급 3 위 입상


" 모든 상황에는 이유가있다 " " 나에게는 시간이 없다 " <- 키타무라 카츠미가 항상 되뇌였던 말.





동경대에 합격할 정도의 두뇌, 극한의 정신력, 사람의 됨됨이, 자기 삶에 대한 성찰, 도전정신 을 다 가지고 있음.



참고로 동경대는 일주일 다니다가 중퇴했는데 그 이유가 고등학교 때 학생의 본분을 다하기 위해 공부를 해왔고 대학에 입학했는데
 
막상 입학하고 나니 자신의 목표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껴졌다함


물론 지적인 수준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는것도 존경하고 있었고 지식을 살려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 되는것도
 
하고 싶었으나, 지식을 쫒는거 보단 아침에 달리기를 한후 느끼는 상쾌함이 지식을 쫒는거보다 좋았다고함.


보면 알지만 매우 순수한 사람임.


복싱도 배웠었는데 사람 때리는 게 싫어서 그만뒀다 함.

 
동경대 중퇴후 자신의 멘탈을 극한으로 끌어올리냐, 아님 강인한 신체를 얻는냐 에 대해 고민하다가
 
보디빌더를 목표로하고 몸을 만들기 시작. 몸 만들기위한 지식을 얻기 위해
 
공부하면서 운동, 그리고 동경의과치과대학 의학부에 입학 ㄷㄷ
  
이후 각종 보디빌더 대회에서 상 휩쓸고 TV에도 나옴


이 사람 극한의 정신력이 어느정도냐면


어느날 갑자기 아시아 선수권 오퍼가 들어왔는데 알고보니 4일 후 대회가 열림. 


부랴 부랴 준비 시작한 키타무라 카츠미


대회 2 일전에 85kg에서 98kg으로 증량 


거기에서 체중 감소를위한 (보디빌딩은 벌크업 후, 다이어트 함)


100km 마라톤 기절하지 않고 총 120km를 달림, 하루에 14kg 감량에 성공


마라톤 하는 동안 신발속에서 발톱이 다빠지고 피가 질척질척 거리는데도 그냥 뛰었다 함.


결과는 대회 준비 약 4일 만에, 그 대회 우승.


키타무라 카츠미가 일본 보디빌딩계 전설로 불리게 된 계기가 됨.


이후 2000년 경 세계선수권 대회 앞두고, 무탄수 식단 돌입



원래도 매일 날계란 30개 먹고 우유 3L 단백질 분만 300그램 먹었었는데


아예 탄수화물 자체를 일절 금했다 함. 결국엔 저혈당 급성 심장마비로 39세란 나이로 사망.


사망당시 그의 몸 체지방은 3%아래였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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